전용 60∼85㎡·1140가구 조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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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공동주택 1필지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A-20-1블록은 전용 60∼85㎡·1140가구를 조성할 수 있다. 매각금액은 858억원이다.
옥정지구는 서울시청으로부터 직선거리 약 28㎞ 떨어져 있다. 올해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내년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 완공이 예고돼 있다. 지난해 지하철 7호선 연장 확정으로 강남까지도 바로 연결되는 점도 호재다.
앞서 옥정지구에선 지난해 5월 중심상업용지 4필지가 전량 매각됐다. 지난 3월에 공급한 주차장용지 6필지도 완판됐다.
LH 관계자는 "옥정지구는 수도권 공공택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고 있다"면서 "기반시설이 대부분 완료 단계에 들어서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