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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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는 경영진과 현장감독자들이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신뢰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현장감독자 대상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평택공장 생산본부 제2교육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생산본부 산하 현장감독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6년 사업성과 및 2017년 사업목표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회사를 위한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다음달부터 판매가 시작될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최종식 대표는 완벽한 품질과 탄력적인 생산운영을 통해 시장의 호평이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산현장 안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쌍용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5월부터 현장감독자 대상 CEO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월 사무∙연구직 직급별 CEO 간담회,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서도 지난해 쌍용차가 9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 품질의 제품을 차질 없이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생산현장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회사와 공감대를 형성해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