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포함 우수인재 20명 선발맞춤형 교육·국내외 연수 등 지원
  • ▲ 11일 농협은행 신관에서 열린 'NH미래혁신리더 발대식'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과 혁신리더들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금융지주
    ▲ 11일 농협은행 신관에서 열린 'NH미래혁신리더 발대식'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과 혁신리더들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가 미래형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11일 농협금융지주는 김용환 회장 주재로 2017년 ‘NH미래혁신리더 발대식’을 열었다.

    NH미래혁신리더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할 핵심인재를 말한다.

    지난 2016년 첫 도입해 올해는 각 자회사의 창의적인 우수인재 20명을 제2기 멤버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미래혁신리더는 불필요한 형식과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개선해 효율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금융지주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또한 혁신리더는 농협금융지주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지주 역시 이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즉시 사업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국내외 연수를 계획하는 등 금융지주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은 “최근 금융시장은 디지털기술과의 융복합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이 금융산업 전반에 빠르게 진행되고 인터넷은행 출범  등 금융의 경쟁 패러다임도 급변하는 등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경쟁이 전개 중이다”라며 “혁신리더들이 유연한 자세와 스마트한 사고로 조직에 활력과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NH미래혁신리더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활동한다.

    농협금융지주는 이후에도 매년 NH미래혁신리더를 선발, 육성함으로써 혁신DNA가 농협금융 전체로 확산돼 뿌리 내리도록 유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