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이용시 발생 전기 '재활용'·부품 수명 연장
  • ▲ 친환경 엘리베이터 회생에너지 시스템 '리와트'. ⓒ현대엘리베이터
    ▲ 친환경 엘리베이터 회생에너지 시스템 '리와트'.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에너지 절감 등이 가능한 '리와트'(ReWatt) 시스템을 선보였다.

    30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친환경 엘리베이터 회생에너지 시스템인 리와트는, 승강기 승·하강 시 모터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회생시켜 필요한 전력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엘리베이터가 가벼운 상태에서 상승하거나, 무거운 상태로 하강할 때 전기가 발생하지만 기존 승강기에서는 모두 버려졌다. 특히 발열로 인해 전자기판 부품 수명이 단축될 수 있어 별도 냉방설비를 구축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버려지는 전력을 회생시켜 재사용이 가능한 리와트는 기존 사용량 대비 최대 64%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현대엘리베이터는 설명했다.

    회생전력을 공동전기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고, 발열량 감소로 부품 손상을 줄여 승강기 수명 연장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회생제동장치 지원 사업(5층 이하 건물·MRL 타입 등 제외)으로 한국전력공사는 엘리베이터 1대당 최대 70만원을 지원하며, 기존 회생저항방식 승강기는 현장 확인 후 적용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국 한전 지사에서 내달 9일까지 접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