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고기 굽고 서빙하며 격의 없는 소통과 격려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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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SK매직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SK네트웍스는 최신원 회장이 지난 5월 31일, SK매직 화성공장에서 바비큐 파티를 열고, 구성원 500여명과 시간을 보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신원 회장을 비롯한 SK네트웍스와 SK매직 경영진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주방장 복장으로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돼지고기를 숯불에 직접 구워 테이블로 서빙했다.

    최신원 회장은 이 자리에서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된다면 하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라며 "SK가족이 된만큼,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SK매직 구성원은 "직접 교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는 경영층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SK매직이 더욱 성장해 나가는데 필요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신원 회장은 SKC 근무 시절에도 공장을 돌며 구성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한끼 식사이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자리다'는 최회장의 소통 철학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6년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SK네트웍스로 복귀한 후에도 구성원과의 식사, 포럼 진행 등 지속적으로 구성원과 격의 없는 소통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