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진료기록 26억건 빅데이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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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생명은 이 달부터 고객 맞춤 보장자산 컨설팅시스템과 서비스를 런칭하고 영업일선의 FC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DGB생명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 보장자산을 설계하는데 초점을 두고 전체 시스템을 새롭게 구성했다는 것.

    DGB생명은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제공하는 10년간의 진료기록 26억건을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해 사망위험 및 질병위험에 대한 예측을 고객에게 제공키로 했다.

    위험 예측 빅데이터는 연령, 성별 등 고객 속성에 따라 사망 원인별 사망률과 중대질병의 발병률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별 보장자산을 설계하게 된다.  

    자체 개발한 질병발생 위험예측 빅데이터 솔루션은 국가 암등록 통계, 가족력 발생 통계와 연계했다. 고객이 생활습관, 비만도까지 입력할 경우 발병률을 추가 보정해 세부질병명까지 제시하는 등 고객의 위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헬스케어서비스를 연계해 보험 가입 후 고객의 건강관리 방안까지 제공하는 등 기존 보험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