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랑 주제 제품 '안정성' 담아내 소비자 공감 이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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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의 바닥재-창호 TV광고가 한국광고총연합회의 '5월의 광고상'을 수상했다.
12일 KCC는 엄마의 자식 사랑과 아들의 부모 사랑을 담은 바닥재와 창호 TV광고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선정한 우수 광고가 됐다고 밝혔다.
KCC는 두 편의 TV광고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인 인테리어 제품인 PVC(polyvinyl chloride) 바닥재와 창호를 홍보했다.
한국광고총연합회는 가족을 등장시켜 사랑이라는 주제로 제품의 이미지를 알리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엄마가 골랐어', '아들이 골랐어'라는 광고 문구를 통해 제품의 안정성을 가족이 서로를 아끼는 마음으로 표현한 것도 수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광고에 흐르는 음악 또한 중요했다"며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김광석의 노래를 여성 포크송 듀오인 '제이레빗'이 부르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이달의 광고'를 선정하고 있다. KCC의 바닥재-창호 TV광고는 5월의 광고로 선정되면서 연말에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대상인 '대한민국광고대상'의 후보자 자격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