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8천원 가격, '제휴-물량' 확대로 점차 낮춰 갈것"일정 금액 사용시 '페이백' 시스템 도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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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현 기자
KT가 새롭게 내놓은 간편결제 금융플랫폼 'CLiP CARD(클립 카드)'의 제휴 프로그램 및 물량을 늘려 10만 8000원의 소비자 가격 부담을 낮출 것이라는 뜻을 내비췄다.
13일 서울시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열린 '클립 카드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문정용 KT 플랫폼 사업단장은 "클립 카드의 권장 소비자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문 단장은 "가격과 관련해 파트너사들의 참여 확대를 통해 제휴 프로그램들을 늘려나갈 것"이라며 "제휴처가 확대되면 일정 금액 사용시 페이백을 시켜주는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점차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물량도 늘려 가격 부담을 줄일 것"이라며 "향후 현금카드, 금융 OTP 등을 추가, 금융상품의 유통플랫폼으로 클립카드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올해 클립카드 30만 가입자를 유치하고, 2020년까지 200만 가입자와 연간 거래금액 27조원을 달성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