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제주도 시작으로 4차에 걸친 여행 프로젝트 후원유공자 존경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
  • ▲ 한라산 어리목 광장을 찾은 '최고의 여행' 국가유공자 참가자. ⓒ효성
    ▲ 한라산 어리목 광장을 찾은 '최고의 여행' 국가유공자 참가자. ⓒ효성

     

    효성그룹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30명의 2박3일 제주도 여행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여행지원은 효성이 후원하고, 서울남부보훈지청이 주최하는 것이다. '뻔뻔한(fun fun) 프로젝트, 최고의 여행'이라 명명, 6·25 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해 격려함으로써 유공자가 존경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이번 1회차 제주도 여행을 시작으로 8월에 경기 파주 DMZ, 9원에는 강원도 DMZ, 10월에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총 4차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효성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여행에서는 병영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도 포함시켜 고령의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삶에 활력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사랑의 생필품' 전달식을 갖고, 국가유공자 분들께 참치와 햄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효성은 2015년도부터 매년 2~3차례씩 사랑의 생필품 전달식을 실시,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등에게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효성 SNS에서 열흘간 진행된 '참치는 사랑을 터치 10탄, 호국보훈 백일장' 이벤트 당첨작이 생필품 세트와 함께 전달돼 국가유공자 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