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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 죽암장학회, 학생 10명에 장학금 전달
건국대학교는 서울 광진구 서울캠퍼스 행정관에서 '죽암장학회 2017년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건국대 재학생 10명에게 실질 등록금의 반액을 지원하는 장학금 1250만원이 지급됐다.
김형식 서울국제장학재단 이사장이 기부한 발전기금 및 장학기금 20억원을 토대로 2015년 설립된 건국대 죽암장악회는 매년 2~4학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삼육대 김동건 교수팀, '꼬마잠자리' 대체서식처 조성
삼육대학교 김동건 교수 연구팀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꼬마잠자리 대체서식처를 조성했다.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는 몸 길이가 1.5~2cm 정도로 과거 산지습지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각종 개발로 인한 서식지 감소로 감소했고 환경부는 1998년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했다.
김 교수팀은 서식지 복원을 위해 원서식지인 무체치늪 주변에 인공증식 시설을 지난해부터 설치, 그 결과 해당 지역 안에서 800여개 꼬마잠자리 유충 등을 관찰했다.
이와 관련해 김 교수팀은 서식지 복원 성공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올해 중으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경희사이버대 홍용희 교수, 국제한인문학회 회장 취임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홍용희 교수가 국제한인문학회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6월부터 2년간이다.
국제학인문학회는 재외 한인들의 문학에 대한 조사, 연구, 보급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학회다.
◇ 연세대 동서문제연, 메논 전 인도 국가안보보좌관 초청 특강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은 개원 45주년을 기념해 시브샨카르 메논 전 인도국가안보보좌관·전 주중인도대사를 초청 특강을 내달 4일 개최한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경영관 용재홀에서 열리는 특강에서 메논 전 보좌관은 '아시아 안보'를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