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상품·서비스 지속 제공해 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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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KS-SQI) 조사에서 18년 연속 이동통신 부분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 및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중심경영 체계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CEO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현장에서 전달된 고객의 의견을 주제로 토론하는 고객중심경영회의를 1997년부터 매달 시행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고객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고객중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고객센터로 전화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 주파수, 말하는 속도·습관 등을 분석해 고객 인증을 하는 '목소리 인증'과 114로 전화를 걸었을 때 ARS 음성안내 메뉴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여주는 '보이는 ARS'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난해 11월 도입했다. 

    맞춤형 상담 서비스는 별도 교육을 받은 전담 상담사를 통해 △눈높이에 맞는 용어 사용 △어린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등을 추천해 주고 있다.


    안근 고객중심경영실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