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협력사 제안 '통신장비-솔루션' 아이디어 제품 구매 보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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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중소협력사들과의 상생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사 제안의 날'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협력사 제안의 날'은 중소협력사들이 우수한 통신장비나 솔루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절차를 거쳐 채택된 아이디어 제품에 대해 LG유플러스가 일정 물량 이상의 구매를 보장해주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안의 날에 협력사들은 ▲통신장비 및 자재 ▲시공(구축) ▲디바이스 3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LG유플러스는 이 중 원가절감IP폰, NB-IoT기반 차단기 감시장치 등 9건의 아이디어를 채택했다.
LG유플러스는 채택된 아이디어 제품의 개발·검증을 마치는 대로 실제 네트워크 및 시스템에 이를 적용하고, 절감된 운영비용의 일부를 협력사와 분배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 제안의 날을 매년 분기단위로 실시, 올해 하반기에만 이 같은 자리를 2회 더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담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만족시키는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협력사 제안의 날'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