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ICT 플랫폼 활용한 원격영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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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12일 신한은행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농산어촌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산어촌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고 기업의 진로교육 멘토링 문화 확산을 위해 체결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시스템을 활용해 진로체험교육을 지원한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은 ICT기반 플랫폼을 활용한다.
멘토와 학생들이 지역의 제약을 받지 않고 진로탐색을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 진로탐색 교육 혜택을 제공 받지 못한 농산어촌 학생들에게도 교육을 지원할 수 있다.
신한은행 왕태욱 부행장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시스템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신한은행의 전문적인 진로체험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금융인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진로체험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3년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관해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진로직업 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북한이탈 청소년, 발달장애 청소년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교육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