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채·카라반 등 총 20개 동으로 구성연못·수영장·텃밭에 매점·카페 등도 갖춰
  • ▲ 강원도 홍천에 문을 연 렌트 하우스 '휘게리' 내부 모습. ⓒ야놀자
    ▲ 강원도 홍천에 문을 연 렌트 하우스 '휘게리' 내부 모습. ⓒ야놀자

     


    숙박 O2O(온·오프라인 연계) 기업 야놀자는 강원도 홍천에 신개념 렌트 하우스 '휘게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휘게리'는 일상 속 소박함, 휴식에서 행복을 찾는 덴마크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인 '휘게(hygge)'와 마을을 뜻하는 한자어 리(理)의 합성어다. 쉼을 통한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

     
    '휘게리 홍천 하우스'는 복층 구조의 독채 형태의 렌트 하우스 14개 동과 잣나무 숲에 위치한 카라반(이동식 주택) 6개 동 등 총 20개 동으로 구성됐다. 독립 공간을 확보하면서 주변 자연 경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자연 연못과 숲 속 놀이터, 산책로, 텃밭, 수영장 등을 조성했다. 매점과 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

     

    야놀자는 '두 번째 집'이라는 특별한 느낌을 주기 위해 공간의 이름을 지을 수 있는 '문패 서비스'를 제공하며, 체크인 시 다양한 선물을 담은 '휘게 킷'을 증정한다. '휘게 킷' 안에는 힐링을 돕는 '휘게 차(Tea)'와 '휘게 북(Book) 및 색연필', '칠판 문패'와 함께 편안한 숙박을 위해 야놀자 좋은숙박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프리미엄 비품을 담은 '투고 킷'이 포함돼 있다.

     

    또 모든 세대 개별 정원에는 화덕이 놓여져 있으며, 109㎡(약 33평) 하우스에는 안락함과 편안함을 배가시킬 수 있는 '벽난로'가 설치됐다.

     

    야놀자 트래블 구본길 대표이사는 "'휘게리'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좋은 사람들과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신개념 렌트 하우스"라며 "많은 사람들이 휘게리에서 여유와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존에 없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