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서 삼계탕 2000 그릇 나눔 봉사신입사원 부서 배치 전 상생의 초심 배우기 '눈길'
  • ▲ 한화케미칼 신입사원들이 입사 첫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한화케미칼
    ▲ 한화케미칼 신입사원들이 입사 첫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은 신입사원에게 첫 미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줬다.

    26일 한화케미칼 신입사원들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회사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화케미칼 신입사원 18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00여명에게 직접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 양수인 씨는 "그동안 취업 준비에 열중하다 보니 우리 사회에서 어렵게 살아가시는 분들에 대해 잊고 살아왔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에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사회생활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졌다"고 말했다.

    한화케미칼은 2007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신입사원의 입문교육의 필수 과정으로 선정하고 있다. 매년 모든 신입사원은 부서 배치에 앞서 ▲농촌 일손 돕기 ▲저소득 가정 연탄 배달 등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서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체득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