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임직원 가족 등 총 30여명 봉사활동 참여2011년 인도 시작으로 올해 7년째 해외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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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은 상사부문 해외봉사단이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4박 5일간 미얀마 양곤시 남부의 달라 초등학교(Dala Primary School No.19) 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삼성물산 임직원과 가족 등 총 30여명으로 이루어진 해외봉사단은 국제 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 현지 협력사 다이아몬드 스타사와 함께 학교 내외부 보수공사부터 교실 페인트 칠하기, 신발장 제작, 식수대 설치 등 다양한 학교시설 보수 활동을 실시했다.

    중학생 아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윤정 삼성물산 기획팀 부장은 "가족들과 휴양지에서 보내는 휴가도 좋겠지만, 자녀에게 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하는 휴가라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해외 봉사활동은 2011년 인도를 시작으로 올해 7년째를 맞았으며, 임직원들은 매년 개인 휴가를 활용해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