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탑승률 기록한 주요 원인 '스케줄 편의성'오전 첫 편 8시45분, 광주 노선 항공사 중 가장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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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에어


    진에어는 최근 신규 취항한 광주~제주 노선 탑승률이 약 91%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30일 취항한 진에어의 광주~제주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노선에 이은 4번째 국내선이다.

    진에어는 현재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일 2회 왕복 스케줄로 운영 중이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제주 노선 전체 탑승객 수는 약 1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증가했다. 진에어는 이 기간 2만1000여명을 수송해 탑승률 약 91%를 기록했다.

    진에어는 광주~제주 노선이 높은 탑승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 스케줄의 편의성을 꼽았다. 실제 해당 노선의 오전 첫 편은 광주에서 운행 중인 항공사 가운데 가장 빠른 시간 8시 45분에 출발한다. 복편은 오후 6시 4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한편 진에어는 이달 28일까지 광주~제주 노선 항공권 예매 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지니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