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이블씨엔씨
    ▲ ⓒ에이블씨엔씨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사드 후폭풍으로 반토막났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06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 당기순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1분기 대비 4.9%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7.2%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7% 급감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기 대비 4%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2분기 실적 하락에 대해 "국내 경기 침체와 중국 여행객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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