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어 태국 1위 사업자 'AIS사에 'GiGA LTE' 진출구리선 1Gbps 속도 기술 'GiGA Wire', BoFiNe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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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태국과 아프리카 보츠와나에 GiGA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KT가 계약을 체결한 통신사는 태국 1위 통신사업자인 Advanced Info Service(이하 AIS)와 보츠나와의 Botswana Fibre Networks(이하 BoFiNet)다.

    태국 통신사인 AIS는 국민의 약 51% (2017년 1Q 기준)가 가입한 현지 1위 통신사다. AIS는 1인 1 스마트폰 시대를 연 태국 모바일 시장에서 GiGA LTE 솔루션이 속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판단했단 설명이다. 

    이번 GiGA LTE 솔루션 태국 진출은 지난해 4월, 터키 1위 유무선 통신 그룹인 투르크텔레콤(Turk Telekom Group, TTG)의 GiGA LTE 상용화에 이은 2번째 성과다.

    아울러 BoFiNet은 보츠와나 국영통신사로 광케이블 없이 구리선 만으로 1Gbps의 인터넷 속도를 구현하는 KT의 GiGA Wire 솔루션이 큰 혁신을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했다.

    임태성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전무는 "KT의 GiGA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그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기쁘다"며 "KT는 IT 강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