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719부스 이미 초과… "마감까지 더 늘어날 듯"
  • ▲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 올해 역대 최대규모 부스로 게임 문화 행사와 비즈니스 성과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26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스타 2017 대한 개요를 발표했다.

    지스타 2017 참가신청 현황은 25일 현재 2758부스(BTC관 1655부스, BTB관 1103부스)로, 지난해 최종 2719부스(BTC관 1530부스, BTB관 1189부스)를 초과 달성했다.

    조기신청 기간 일찌감치 마감된 BTC관은 이미 자리가 확정된 부스를 제외하고 세부 조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BTB관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마감이 예상된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행사 개막을 4개월여 앞둔 조기신청 기간에 BTC관이 최초로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만반의 준비를 갖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 2017' 행사의 공식 슬로건은 '당신만의 게임을 완성하라!'는 의미를 담은 'Complete your game!'으로 확정됐다.

    지스타 관계자는 "게임은 타인과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슬로건은 '지스타'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게임을 시연해보거나 행사장에서 펼쳐지는 각종 e스포츠 등 이벤트를 통해 게임이 제공하는 각각의 의미와 경험이 극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