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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사내 임직원을 위한 ‘제2회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강의실’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해피투게더 강의실은 2017년 행복 캠페인 일환으로 임직원에게 배움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사내 문화행사다. 올해 3월 처음 시행됐으며, 첫 회에는 사외 강사를 초청, 강연을 통해 지식 나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직장배달콘서트’와 연계해 세계 랭킹 1위 비보이 그룹인 진조크루의 공연이 펼쳐졌다. 직장배달콘서트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기업을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약 400명의 임직원은 진조크루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함께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은 해피투게더 강의실 이외에도, 활기 넘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펀(FUN) 경영’차원에서 현장 직원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행복 나눔 이벤트’와 팀별 다과 시간을 지원하는 ‘해피아워(Happy Hour)’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여름철 임직원 가족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훈련센터 수영장을 개방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