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단계부터 중국 현지 고객 요구 적극 반영2030세대 겨냥, 7인치 터치스크린 등 탑재

  • ▲ 기아차는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가 현지시간 26일 중국에서 페가스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기아자동차
    ▲ 기아차는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가 현지시간 26일 중국에서 페가스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가 현지시간 26일 중국에서 '페가스'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페가스는 올해 4월 열린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으며, 개발단계부터 중국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소형 세단인 K2보다는 한 단계 아래 차급으로 경제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페가스는 인포테인먼트를 중시하는 2030세대를 고려한 7인치 터치 스크린과 바이두(百度) '카라이프' 및 애플 '카플레이'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 후방경보장치(BWS), 이모빌라이저 등을 주력 트림에 기본 적용하는 등 동급 최고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카파 1.4 MPI 단일 엔진에 5속 MT 및 4속 AT 변속기를 탑재해 부드러운 변속감과 승차감을 구현했다.

    윤기봉 둥펑위에다기아 판매본부장(전무)은 "이번에 출시되는 페가스는 둥펑위에다기아의 우수한 DNA를 기반으로 젊은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에 첨단 기술 사양을 적용했다"며 "향후 둥펑위에다기아의 상품 라인업 보강을 통해 시장 및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켜, 합자 브랜드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돼 새로운 길을 걷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