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부터 총액운임기준 9900원 특가판매

  • ▲ ⓒ제주항공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10월 중순 일부 노선에서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정기노선 취항에 앞서 운용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항공은 김포~울산, 울산~제주 노선에 내달 18일부터 28일까지 임시 운항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일 왕복 2회 일정으로 각 44회씩 총 88회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김포~울산, 울산~제주 부정기편에 대해 이날 오후 2시부터 특가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특가는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운임을 기준으로 99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고,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재 정기노선을 운항중인 김포~부산 노선 역시 지난해 정기노선 취항에 앞서 임시편을 운항하며 시장성을 검토한 바 있다”며 “이번 김포~울산, 울산~제주 부정기편도 항공기 운용 효율성과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면밀히 검토해 노선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