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사1교 금융 교육 자매결연으로 매년 정기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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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는 13일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정읍초등학교에서 4·5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금융뮤지컬 '충동이와 슬기의 하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읍초는 협회와 결연을 맺은 학교 중 하나로 뮤지컬은 금융 교육 목적으로 추진했다.
협회는 지난해부터 정읍초와 같이 금융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벽지 소재 초·중·고 4개교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뮤지컬은 춤과 노래를 가미한 공연과 경제·금융강의를 접목시켜 학생들이 현명한 소비, 저축의 중요성, 용돈관리 방법 등 금융 지식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금융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교육 효과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