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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은 최근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 브랜드 스탁이 발표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90위를 기록, 동종업계에서 유일하게 100위 안에 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피죤은 올해 한국소비자포럼의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중국 소비자가 뽑은 퍼스트 브랜드 대상’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등 10여개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피죤 브랜드 가치 상승은 창업주 이윤재 회장의 오랜 경영철학과 관련이 깊다. 이 회장은 친환경·고품질 제품 생산에 집중하며 ‘품질본위(品質本位)’ 경영철학을 강조해왔다.
이 회장은 평소 ‘자연은 우리가 돌아갈 미래’라는 점을 강조하며, ‘인체와 자연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해왔다. 이는 소비자들의 제품 만족도로 직결됐다.
최근 ‘브랜드 가치 상승’도 깐깐한 주부들 사이에서 ‘화학유해물질 이슈가 전혀 없었다는 점’이 주목 받으며 소비자들의 제품만족도가 높아진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피죤의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진 것은 올해 2월부터 시행한 ‘주부모니터링 평가단’ 운영이 한 몫 했다.
3040 주부들로 구성된 피죤의 주부모니터링 단은 제품 개발 단계서부터 제품 출시 후까지 주부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제품 연구 개발 및 디자인, 광고 등 전 과정에서 참여하고 있다.
‘유해화학물질이 전혀 없는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부 모니터링 평가단의 까다로운 기준을 거쳐야 한다.
피죤 마케팅팀 강구성 부장은 "40년 전통의 피죤이 품질만큼은 믿을 수 있다는 인식을 소비자에게 심어주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죤의 프로모션 및 다양한 사회공헌도 젋은 소비자층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 브랜드 가치 상승에 큰 효과를 이뤄냈다. 피죤은 올해 피카소 전시회, 지산밸리록페스티벌 후원을 비롯해 CGV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피죤 측은 "최근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활동이 매출과 판매량 상승으로도 이어져 전체적인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 ‘가장 안전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서‘국민기업’으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