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총 3차례 정부 포상 유공 단체 선정
  • ▲ 삼표산업은 1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17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표준화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삼표산업
    ▲ 삼표산업은 1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17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표준화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삼표산업


    삼표산업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진행된 2017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표준화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표준화대상은 산업표준화 및 국제표준화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심사에서 삼표산업은 국가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과 민간 기업에 표준화를 확산하는데 공헌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삼표산업은 올해까지 총 3차례 정부 포상 유공 단체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 2012년 KS인증대상(지식경제부 장관상), 2013년 국가표준화대상(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삼표산업은 그동안 KS 인증 활동으로 구축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건설부문(F), 요업부문(L) KS 제·개정을 위한 표준안 심의에 참여했다. 또 연구개발(R&D) 수행을 통한 연구 성과를 KS 제·개정과 연계하는 등 산업 표준의 제도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외에도 품질경영시스템(STQM), 원료검사 등 사내 표준화를 위한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품질경영 노하우를 34개 중소업체에 전수하는 등 민간부문의 표준화를 선도했다.

    홍성원 삼표산업 대표는 "당사는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통해 표준화된 제품 생산 및 품질 향상에 매진함으로써 Building materials No.1 기업이라는 마켓 리더의 위치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품질경영에 대한 새로운 생각으로 대내·외 표준화 활동에 정진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