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소형 사이즈 'RX0'… "강력한 내구성 자랑"0.03초 초고속 AF 'RX10 IV'… "최상의 결과물 보장"
  • ▲ 소니가 23일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의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소니코리아
    ▲ 소니가 23일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의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가 23일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망원 카메라 RX10 Ⅳ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소니 고유 센서기술과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을 공략 중에 있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은 "RX0과 RX10 Ⅳ는 소니가 추구하는 도전 정신의 상징"이라며 "끊임 없는 새로움으로 어떤 분야에서도 최고의 결과물을 보장한다"고 자신했다.

    RX0 카메라는 1.0타임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 중 세계 최소형 사이즈를 자랑한다. 무게는 110g에 가로 59mm, 세로 40.5mm, 폭 29.8mm으로 수심 1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또 2m 높이의 낙하 충격 및 200kgf의 무게도 견딜 수 있어 어떤 환경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제공한다.

    더욱이 여러 대의 카메라를 연결해 다중시점으로 촬영할 수 있어 새롭고 창의적인 사진과 영상이 가능하다. RX0은 초당 960fps의 수퍼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과 4K HDMI 클린 출력 등 차별화된 동영상과 최대 1/32,000초의 초고속 셔터스피드와 초당 16연사 기능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빠르고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

    소니는 RX0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악세서리를 출시한다. 케이지 VCT-CGR1, 방수 하우징 MPK-HSR1, 케이블 프로텍터 CPT-R1, 스페어 렌즈 프로텍터 VF-SPR1, 충전식 배터리 팩 NP-BJ1과 액세서리 키트 ACC-TRDCJ 등이 해당한다. RX0의 출고가는 99만9000원으로 내달 3일 정식 출시한다.


  • ▲ 소니가 RX10 IV. ⓒ소니코리아
    ▲ 소니가 RX10 IV. ⓒ소니코리아


RX10 IV는 2010만 화소 1.0 타입의 DRAM과 적층형 엑스모어 RS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이미지 영역의 약 65%를 커버하는 315개의 위상차 AF 포인트와 25개의 콘트라스트 AF 포인트를 자랑한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빠른 0.03초 초고속 AF와 24-600mm의 전체 줌 영역을 초고속 AF 시스템이 지원해 어떤 피사체도 정확하고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다. 신제품은 RX 시리즈 제품 중 최초 고밀도 트래킹 AF 기술을 적용했다. AF 포인트를 피사체 주위에 집중해 트래킹과 초점의 정확성을 높여 움직이는 피사체를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RX10 IV는 터치 포커스, 포커스 레인지 리미터 등 혁신적인 AF 기능과 반셔터 동작을 없애 포착 성능을 강화한 AF-ON 설정도 가능하다. 더욱이 사용자의 촬영 환경에 따라 간편하게 조절이 가능한 AF-S, AF-C 및 AF-A를 포함한 다양한 AF 모드도 최대 24fps 연사 및 연속 249매의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픽셀 비닝 없는 풀 픽셀 리드아웃 방식의 4K 동영상 성능으로 더욱 디테일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XAVC S™ 코덱을 사용하해 촬영 모드에 따라 최대 100 Mbps의 높은 데이터 속도로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RX10 IV는 오는 24일 출시되며 출고가는 21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