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지역 주민 삶 변화시키는 글로벌 행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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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방글라데시 기가 아일랜드인 모헤시칼리 섬에서 현지 청년사업가와 교사, 학생들에게 IT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방글라데시 기가 아일랜드는 2016년 KT와 방글라데시 정부, 국제이주기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 4월 출범했다.

    이번 IT교육은 모헤시칼리 섬 특산품을 수급하고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등록, 이를 판매하는 창구 역할 청년사업가들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한다. 이들은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KT는 섬 내 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활용 교육은 물론, 기가 네트워크가 구축된 5개 공립 학교를 찾아 드론 및 가상현실(VR) 기기 등 IT 체험교실도 연다.

    이선수 지속가능경영센터장 상무는 "KT는 사람을 위한 혁신 기술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행보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