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 인테리어 트렌드 분석 '눈길''Habitus(습관)' 주제, 4가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테마 제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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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대표이사 한명호)가 제8회 '인트렌드(intrend)'를 개최한다.
24일 한화L&C는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인 '인트렌드'를 오는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트렌드는 건설사, 인테리어 설계사 등 업계 전문가 및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미나다.
한화L&C는 올해로 개최 8회를 맞는 '인트렌드'의 주제를 'habit(습관)'의 라틴어원인 'Habitus'로 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변화는 새로운 습관이 규칙적 일상이 되는 장기적인 과정"이라며 "작은 습관들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큰 흐름을 창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주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제8회 인트렌드에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김건희 교수 연구팀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인테리어 트렌드 분석 프로젝트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수십만 장의 소셜미디어 및 인테리어 전문 사이트에서 이미지를 수집 및 분석해 공간별 언급되는 키워드, 스크랩 랭킹 순위 등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과 반응을 살펴본다.
행사장 입구에는 한화L&C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을 비롯해 주력 제품을 이용해 올해 제안하는 4가지 테마에 맞춰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화L&C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테마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화L&C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는 국내외 사회·문화적 이슈, 라이프스타일 및 디자인 트렌드를 연구·분석해 글로벌 인테리어 디자인과 새로운 시대를 관통할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자리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디자인 프리뷰 행사다.
인테리어(Interior), 관심(Interest), 정보(Information) 단어의 'In' 과 트렌드(Trend)를 조합해 탄생한 '인트렌드(intrend)'라는 행사명은 세미나를 통해서 참가자들에게 인사이트(Insight)를 담은 유익한 정보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요소를 담아 앞서가는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