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12사단 '1호점' 이어 6사단 '7호점'까지 개관
  • ▲ 지난 7월 17일 김도진 기업은행장(왼쪽)과 신인호 26사단장(왼쪽 두번째)이 병영독서카페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
    ▲ 지난 7월 17일 김도진 기업은행장(왼쪽)과 신인호 26사단장(왼쪽 두번째)이 병영독서카페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국군 장병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문화공간 개선에 발벗고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6사단에 '병영독서카페 7호점'을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기업은행은 2015년 10월 12사단에 병영독서카페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병영독서카페는 컨테이너를 개조한 소규모 도서관으로, 800여권의 서적과 편의 및 냉난방시설이 완비된 문화공간이다. 

병영 독서카페 개관식에 참석한 김도진 은행장은 "장병들의 인성함양과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올해 말까지 총 6개 부대에 독서카페 건립을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장병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병영 독서카페가 장병들의 꿈과 미래뿐만 아니라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