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중국 초대형 철강사들과 경쟁하는데 있어 고급강 전략으로 이겨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6일 열린 포스코 3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정탁 포스코 전무는 "중국 철강사들과의 경쟁을 위해 10여년부터 준비해 왔다"면서 "자동차강판 등 고급강을 확대해 질적 경쟁에서 이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프리미엄(WP) 제품을 확대하면서 WP플러스 제품도 개발했다"며 "전사적 역량을 도입해 고급강 판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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