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료 무상 지원 및 사회적 약자 대상 UHD TV 기증 등 사회공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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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울릉도·독도에 '사랑의 안테나'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가수 이장희 씨를 '사랑의 안테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사랑의 안테나' 14대를 설치하고, 울릉군청과 울릉장학회에 총 7000만원 상당의 장학기금 및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울릉도·독도에 있는 경비대와 경로당 등 총 14곳에 설치된 '사랑의 안테나'를 통해 고품질의 위성방송이 무상 제공됐다.

    지역 특성상 울릉도·독도는 강풍 및 기상악화로 방송이 종종 끊기는 현상이 있었지만, 이번 사랑의 안테나로 보다 안정적인 끊김없는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스카이라이프 '사랑의 안테나'는 현재까지 전국 약 200여 곳에 위성방송 장비와 시청료를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아동ㆍ노인ㆍ장애인 시설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UHD TV까지 기증하고 있다.

    아울러 KT스카이라이프는 울릉도 주제의 노래 제작과 음악회를 여는 등 울릉도 사랑이 각별한 가수 이장희 씨를 '사랑의 안테나' 홍보대사로 위촉해 관련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스카이라이프는 울릉도 소재 양로원, 아동복지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쌀과 생필품 등을 지원했으며, 울릉장학회에 장학금도 전달했다.

    안윤선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 도서산간 지역 및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안테나'를 더욱 확대해 방송시청 권리를 보장하고, 정보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위성방송의 공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