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로 중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확대
  •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KT가 뱅크웨어글로벌과 KT 광화문 사옥서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중국 1위 ICT 기업인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금융IT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뱅크웨어글로벌의 '클라우드링크(www.cloudlink.co.kr)' 서비스로 국내 고객의 중국 서비스를 지원하고, 뱅크웨어글로벌은 KT의 '유클라우드 비즈(www.ucloudbiz.olleh.com)'를 활용해 중국 이용자의 한국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KT는 이번 협약으로 일본, 미국에 이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중국 6개 지역과 8개국(독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9개 지역까지 포함, 글로벌 총 20개 지역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선우 기업서비스본부장 상무는 "KT는 뱅크웨어글로벌과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산업별, 비즈니스별 고객 요구 사항에 맞는 강력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