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4분기 반도체 관련 인프라 투자 비중을 35~40% 수준으로 계획한다는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31일 열린 '2017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투자 중 인프라 투자 비중은 대략 35~40% 정도 로 예상하고 있다"며 "클린룸에 상당히 많은 투자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 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런 투자가 결과적으로는 '내년 과대한 비트 성장으로 연결되는 게 아닌가'라는 우려가 있겠지만, 올해나 내년 반도체 투자가 단순히 연간 비트 성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 향후 2~3년을 내다보는 투자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