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증가로 분위기 호조 이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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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이 올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세아베스틸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4.9% 증가한 45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동기간 매출은 7670억원으로 24.2% 증가했다.
계열사인 세아창원특수강 영업이익이 감소했음에도 세아베스틸 판매량이 대폭 증가해 호실적을 이끌어냈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3분기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건설중장비 판매가 증가하며 전체 판매량 증가에 기여했다"며 "글로벌 신규 고객, 북미 오일용 제품 판매 확대로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분위기 호조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