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가전 9년, TV·오디오 7년, 스마트폰 5년 연속 1위"'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분야 사회공헌 활동 전개"
  • ▲ 삼성전자가 러시아 I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 중인 스마트 스쿨 운영 모습.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러시아 I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 중인 스마트 스쿨 운영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7년 연속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러시아 시장조사기관인 OMI(Online Market Intelligence)가 실시하는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조사는 인구 1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모스크바·샹트페테르부르크·노보시비르스크 등 13개 도시의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조사는 업종 구분없이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 선호도'와 '업종별 브랜드 선호도'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업종 구분없이 러시아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에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1위 ▲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9회 연속 1위 ▲TV·오디오 부문에서도 7년 연속 1위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러시아에서 문화·예술·교육 등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러시아 최고 문학상인 톨스토이 문학상을 15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에르미타쥐 박물관과 문화재 복원 프로젝트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 예술의 심장인 볼쇼이 극장을 1991년부터 후원하며 최장수 파트너로도 활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체육 부문에서는 유소년 수영대회인 포포프컵을 7년째 후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러시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스쿨 활동의 경우 러시아 공학 및 IT분야 인재 양성에 힘을 쏟으며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공헌활동으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