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태원 SK 회장의 둘째딸 최민정 해군 중위.ⓒ연합뉴스
    ▲ 최태원 SK 회장의 둘째딸 최민정 해군 중위.ⓒ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해군 중위(27)가 오는 30일 제대한다.


    2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민정 중위가 이달 말 전역할 예정이며, 이후 SK그룹에 입사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 중위는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둘째딸로, 지난 2014년 9월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 입대했다.


    같은해 11월 초급 장교로 임관했고, 2015년 청해부대에 속해 아델만에 파병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을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한편, 최 회장의 장녀 최윤정씨는 최근 결혼했고 현재 SK바이오팜에 근무 중이다. 막내 아들 최인근씨는 미국 브라운대에서 유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