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환경 개선, 1000만원 상당 가전제품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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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가 서울 중구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을 위해 전용 쉼터 리뉴얼을 지원하고 필요한 물품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중구청 소속 환경미화원들의 쉼터인 약수동 쉼터(서울 중구 다산로 12길 29-4)는 약 25년 된 2층짜리 가건물로, 13명의 환경미화원이 휴식을 취하는 곳이다.

    그동안 이곳은 심한 악취와 낡은 환경, 온수도 나오지 않아 제 역할을 못하고 있었다.

    이에 하나카드는 이곳에 외벽 미관공사를 비롯해 장판∙도배∙전기 등 약수동 쉼터의 내부를 전체적으로 리뉴얼하는데 지원했다.

    1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기부를 통해 필요한 시설도 갖추도록 도왔다.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는 "환경미화원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진정한 영웅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 하시는 분들이다"이라며 "사옥 이전을 기념해 환경미화원을 위해 하나카드가 준비한 감사의 마음으로 조금은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