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성과주의 기반 '성과' 거둔 인재 대거 선발
  • ▲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전무. ⓒLG전자
    ▲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전무. ⓒLG전자


    LG전자가 '2018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첫 여성 전무를 배출했다. 

    LG전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2018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67명의 신규 임원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전무를 포함한 여성 임원 3명도 승진 명단에 오르면서 역대 가장 많은 여성 임원이 배출됐다. 또 노숙희 미국법인 HA신사업PM(Product Manager)과 최희원 CTO부문 SW개발Task리더가 각각 상무로 선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사업 성과뿐만 아니라 보유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R&D, 영업·마케팅, 상품기획·디자인, 생산·구매 등 현장 성과를 거둔 인재들을 대거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18년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권봉석 HE사업본부장 사장, 권순황 B2B사업본부장 사장, 박일평 CTO 겸 SW센터장을 비롯 부사장 8명, 전무 16명, 상무 40명 등에 대한 승진 인사가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