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 투표 결과 92.6% 압도적 지지…"독립경영·위상강화 힘"
  • ▲ 최강성 제19대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전북은행
    ▲ 최강성 제19대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전북은행
    전북은행 제19대 노동조합위원장에 최강성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6일 치러진 선거에는 최강성 현 위원장이 단독 출마했으며, 찬반 투표 결과 96.2%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연임에 골인했다. 

최강성 위원장은 "지난 3년의 임기 동안 건강한 변화와 소통을 이끌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의 3년은 거침없이 질주하겠다"며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노사관계 재정립과 고용 안정, 미래 비전 제시, 근로 조건 개선, 복지 증진을 쟁취하고 노동의 가치를 되찾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 강한 노조, 더 행복한 전북은행을 만들기 위해 제19대 집행부 특유의 성실함으로 무한책임을 감당할 것"이라며 "JB금융지주의 모태인 전북은행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강성 위원장은 향후 3년간 핵심과제로 ▲독립경영 및 경영진 견제강화 ▲전북은행 위상강화 지속 추진 ▲일과 삶 균형 이루는 행복한 일터 마련 ▲미래가 있는 일터 구축을통한 고용안정 강화 ▲실질적 복지증진 통한 행복한 직장 실현 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