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강동점서 운영"고객에게 공정한 서비스 가격 제공, 개인사업자·아르바이트생에겐 틈새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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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제거와 단열 시공, 음식물 쓰레기 처리, 전구 교체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대행해주는 '땡스엔젤'이 홈플러스 강동점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땡스엔젤'은 가스렌지 청소, 에어컨 청소, 냉장고 청소, 비데 분해 청소, 비데 설치 변기교체, 세면대 수전구 교체, 샤워부스 설치, 하수구 냄새 제거 등 집에서 갑자기 생기는 수리 및 불편사항을 서비스 해준다. 집안을 수리할 때 적당한 가격에,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 받았는지 알 수 없는 소비자들을 위해 생활대행 서비스를 선보인 것.
기존 철물점에서 어려웠던 정확한 가격 확인이나 불분명한 제품 품질 등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각 브랜드의 시공, 점검 업체들이 숍인숍으로 입점해 고객에게 대응해주고 있다. 서비스 이용 이후에도 추가 AS나 점검이 쉽지 않은 부분들도 보완이 된다. 검증된 브랜드의 상품으로 시공 및 설치를 하고 전문 매니저가 관리하며 점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땡스엔젤 측은 "고객에게는 공정한 서비스 가격을 제공하고 개인사업자나 아르바이트들에게는 시공, 점검, 설치 등의 틈새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과거 학교나 관공서의 에어컨 청소 등 시설물을 관리하던 업체들이 이 생활대행 서비스를 통해서 개인 가정으로 활동무대를 넓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은 초창기이지만 지속 발전해 좋은 모습의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