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적 노사관계 정립 위한 노력 다짐연초부터 현장경영 통해 직원들 격려
  • ▲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대한항공
    ▲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대한항공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새해부터 내부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4일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조원태 사장과 김성기 신임 조종사 노조위원장 등이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달 27일 최대영 일반노조 신임위원장과의 상견례 이후 새로운 노조 집행부와 소통하는 두 번째 자리다.

    이외에도 조원태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강조한 '현장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조원태 사장은 지난 1일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정비 격납고, 종합통제센터, 램프지역 및 화물 현장, 승무원 브리핑실 등을 연달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일에는 부산 테크센터 시무식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점검에 매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