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물량 약 60% 서울·수도권 공급도시재생사업 전체 공급물량 약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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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위치한 용산 아이파크몰 전경. ⓒ뉴데일리 공준표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공동주택 14개 단지·1만618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한 15개 단지, 1만5579가구와 비교했을 때 소폭 증가한 수치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은 전세대란으로 인해 꾸준한 주택수요가 있는 서울과 수도권 공급 물량 비중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먼저 현대산업개발은 1월 초 약 10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전체의 약 60%에 달하는 물량을 서울 및 수도권에서 공급한다.
서울 5개 단지 4489가구와 수도권 4개 단지 4734가구가 공급되고,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는 부산, 대전 등 주요 거점 도시 5개 단지에 6957가구가 공급된다.
사업유형별로는 도시재생사업이 전체 공급 물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6861가구가 공급되고, 서울 내 도시재생 사업지는 3월 당산 상아현대를 시작으로 △장위7구역 △아현2구역 하반기에는 개나리4차 등 4개 사업장이 순서대로 공급된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는 전주 바구멀 1구역을 시작으로 △부산 온천2구역 △안양 임곡3지구 △부산 거제2구역 등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