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거래량 7만2천건, '19.1%'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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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주택 매매거래량(좌)과 월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추이.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94만7000건으로, 전년 105만3000건에 비해 10.1%, 5년 평균 96만8000건 대비 2.1%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 매매거래량은 7만2000건으로, 전년동월 8만9000건에 비해 19.1%, 5년 평균 9만4000건 대비 23.7% 줄어들었다. 12월 거래량은 12월에 신고(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된 자료를 집계한다.
지난해 수도권 매매거래량 50만4000건은 전년대비 11.3% 감소, 지방 44만3000건은 8.6% 줄어들었다.
12월 한달간 수도권 거래량 3만7000건은 전년동월대비 17.5% 감소, 지방 3만4000건은 20.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 61만1000건은 전년대비 11.3%, 다세대·연립 19만5000건은 7.0%, 단독·다가구 14만1000건은 8.6% 각각 감소했다.
12월 아파트 거래량 4만6000건은 전년동월대비 20.9%, 다세대·연립 1만5000건은 14.7%, 단독·다가구 1만1000건은 17.3% 각각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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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전월세 거래량 및 월세 비중(전국, 좌)과 월별 전국 전월세 거래량 추이. ⓒ국토교통부
지난해 연간 전월세 거래량은 167만4000건으로, 전년 165만5000건에 비해 1.1% 증가했으며 3년 평균 163만6000건 대비로는 2.3% 늘어났다.
12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7000건으로, 전년 13만4000건, 전월 13만6000건 및 3년 평균 13만2000건 대비 각각 5.1%, 6.2%, 3.9%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2.5%로, 전년 43.3%에 비해 0.8%p 줄어들었다.
12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1.7%로 전년동월 42.5%보다 0.8%p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 111만건은 전년대비 1.2% 증가, 지방 56만4000건은 1.0% 늘어났다.
12월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 77만2000건은 전년보다 0.2% 늘어났으며 아파트 외 주택 90만3000건 역시 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6만2000건은 전년동월대비 6.0% 감소, 아파트 외 주택 6만5000건은 4.3% 줄어들었다.
연간 전세거래량 96만2000건은 전년대비 2.5% 증가했으나, 월세 71만2000건은 0.6% 줄어들었다. 12월 전세 거래량 7만4000건은 전년동월대비 3.8% 감소, 월세 5만3000건은 6.9% 줄어들었다.
연간 월세 비중은 아파트 36.5%로, 지난해보다 1.7%p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 47.7%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12월 월세 비중은 아파트 37.4%는 전년동월대비 0.4%p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 45.8%은 2.0%p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