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씨, 딸기 신제품 5종 출시 한달 만에 50만잔 판매… 1분당 23잔 팔려

생과일쥬스 전문점 쥬씨가 이번 겨울 출시한 딸기 신제품 5종이 출시 한달만에 50만잔 판매를 넘어섰다.

23일 쥬씨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생과일쥬스 판매점의 비수기로 알려진 겨울임에도 딸기 신메뉴가 매출을 견인하며 매출이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쥬씨가 지난 12월 중순 출시한 생딸라떼, 생딸쥬스 등 제철딸기를 활용한 제품들이 출시 한달 만에 50만 잔이 판매되며 전월 대비 30%, 전년 동기 대비 22% 매출이 신장했다. 쥬씨 가맹점이 하루에 12시간 가량 영업시간을 갖는다고 가정할 때 한시간마다 약 1400잔 정도 팔리는 셈이다.

이중에서도 생딸기와 우유가 혼합된 음료에 생딸기가 얹혀진 생딸라떼가 전체 판매량의 약 50%를 차지한다.

쥬씨 과일사업팀 정학재 팀장은 "생딸오총사가 출시된 시점부터 1월 중순까지는 강한 한파로 인해 딸기생산이 더뎌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빠른 시일 내에 가맹점이 원하는 만큼 생딸기를 공급해 전체 매장의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