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가솔린 시스템 사업부 품질 담당 수석 부사장 등 역임
  • ▲ 알렉스 드리하카 보쉬코리아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 사장.ⓒ보쉬코리아
    ▲ 알렉스 드리하카 보쉬코리아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 사장.ⓒ보쉬코리아


    보쉬그룹이 자사의 전기이동성 관련 활동을 총괄하는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보쉬코리아는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 사장에 알렉스 드리하카 박사가 선임됐다고 31일 밝혔다.

    드리하카 사장은 1970년생으로 호주 모내시 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8년 보쉬그룹에 입사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가장 최근에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독일 슈비베르딩겐의 보쉬 가솔린 시스템 사업부에서 품질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중국 상하이 United Automotive Electronic Systems(SAIC & 보쉬 합작) 가솔린 시스템 사업부에서 전자 및 변속기 제어, 센서, 코일 점화, 전기화 등을 담당하는 공장장으로 일했다.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는 올해부터 보쉬그룹 내 가솔린·디젤 시스템 사업부를 포함해 전기이동성 관련 모든 활동을 총괄한다. 보쉬는 전기 이동성과 관련한 활동을 확장함과 동시에 내연기관 기술 개선에 힘쓰고 있다.

    한편 보쉬는 오는 2025년이면 전 세계 도로에 약 2000만대의 신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와 약 8500만대의 신규 가솔린·디젤 자동차가 존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