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우리·롯데카드, 입장권 증정부터 골드바까지 이벤트 풍성이벤트에 카드 상품 활용하면 KTX·고속·시외버스 10% 할인 가능
  • ▲ 우리카드의 평창올림픽 골드바 증정 이벤트 이미지 ⓒ우리카드
    ▲ 우리카드의 평창올림픽 골드바 증정 이벤트 이미지 ⓒ우리카드

    평창 올림픽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드사 혜택을 활용하면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잇따라 카드사들이 올림픽 관련 이벤트를 실시하는데다 기존 카드 상품만 잘 사용해도 KTX 등 교통비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오는 11일까지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비자(VISA)와 함께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신한 비자 신용·체크카드로 누적 10만원 이상 이용하고, 홈페이지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정답 여부에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쇼트트랙 결승전 입장권(3명), 여자 피겨 프리 프로그램 입장권(3명), 피겨 갈라쇼 입장권(3명), 폐막식 입장권(5명)을 증정한다.

    또 정답을 맞춘 고객 중에서는 100만 마이신한포인트(1명), 2등 30만 포인트(10명), 3등 1만 포인트(100명)를 각각 제공하기로 했다.

    이벤트 규모로만 따지면 우리카드가 더 풍성하다. 

    수퍼마일(SKYPASS) 등 4종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10만원 이상 이용하고 대한민국 예상 최종 순위 정답을 맞추면 골드바, 위비꿀머니 등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ㆍ은행권 특별기획세트를 증정하고, 경기장입장권 결제시 10%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LG페이나 삼성페이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스티커형 선불 카드 1만원권을 제공해준다.

    이뿐만이 아니다.

    카드사 이벤트나 특정 카드를 활용하면 평창까지 가능 교통비도 줄일 수 있다.

    롯데카드는 평창올림픽의 공식 선불카드인 '웨어러블'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상품 이용시 첫 번째 이용하는 버스·지하철 비용을 최대 2000원까지 돌려준다.

    우리카드는 올림픽 기념 카드 고객에 한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KTX 경강선(서울 ~ 강릉) 등 코레일 열차승차권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을 준다.

    이 혜택은 올림픽 기간 중 1인당 1회에 한해 1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또 기존의 신용카드 상품 중에서는 롯데카드의 'DC Pass' 상품이 월 최대 4만원 한도에서 할인 횟수에 상관없이 철도(코레일)는 10%, 고속버스·지하철·시내버스·택시 5%씩 할인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이에 비해 신한카드의 'All Pass' 카드도 고속·시외버스 할인에 특화돼 있다. 연회비 1만원을 내면 고속버스·시외버스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하면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이외의 방법으로 결제를 하면 기본 10% 할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