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ESS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공로
  • ▲ 두산중공업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에서 기업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두산중공업
    ▲ 두산중공업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에서 기업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한 '2018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기업부문 1위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구가 추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두산중공업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육·해상 풍력발전시스템 및 에너지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환경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 저감기술 등을 개발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기구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에 참여해 최근 2년 연속 최상위 수준인 '리더십 밴드'에 선정될 정도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박칠규 두산중공업 에너지환경 담당 상무는 "지난 2013년 에너지효율화 로드맵 수립 후 지속적인 설비효율 개선활동과 스마트 에너지 관리 등을 통해 저탄소 기업문화 확산에 공헌해온 점을 인정 받았다"며 "향후에도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