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낙지 맛 불낙교자 재해석...만두개발팀 합류 '눈길'
  • ▲ 火낙辛낙 제품컷 ⓒ해태제과
    ▲ 火낙辛낙 제품컷 ⓒ해태제과


    해태제과는 전통 먹거리인 만두의 모양과 맛을 담아낸 3D 입체과자 '火낙辛낙'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火낙辛낙(화낙신낙)'은 매운 낙지 맛의 '불낙교자'를 재해석한 매콤한 과자다.
 
해태제과는 이례적으로 초기부터 만두개발팀이 합류, 만두 본연의 특징을 잘 살렸다고 평가했다.

만두를 빚을 때 생기는 가장자리 자국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크기는 과자에서 3D로 최대로 구현 가능한 5.5cm로 해태 16g 만두제품(6.5cm)과 비슷하다.

현재 판매 중인 불낙교자만두에 들어가는 소스를 과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분말로 개발해 맛도 살렸다.

기존 3D 과자와 가장 큰 차이는 반죽이다. 보통은 조직이 딱딱하지만 성형이 용이해 소맥(밀가루)에 옥수수나 감자전분을 섞는 반면, 이 제품은 배합비율이 만두와 동일해 부드러운 식감이 확연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만두와 같은 배합비를 고수하다 보니 3D 입체감을 살리는 것이 어려웠다"며 "3D 신공정을 통해 1년여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간식인 만두는 처음이어서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火낙辛낙'(57g)의 가격은 1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