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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가운데>이 경남 밀양 가산저수지를 찾아 수자원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지난달 26일 제9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최규성 사장이 잇따른 현장행보로 봄 가뭄 대비 등 농업인의 안정영농 지원에 나섰다.
최 사장은 지난 13일 경북 영천 임고저수지와 경주 보문저수지를 방문한 데 이어 14일 경남 밀양 가산저수지와 창원 들녘 지표수보강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영농기 대비 수자원 확보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최 사장은 지역주민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경북 지역 방문 당시에는 지진 등 풍수해로부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저수지(10개소)의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내진보강시설로 추가 지정 검토 중인 저수지(9개소)는 조속히 공사에 착수할 것을 당부했다.
최 사장은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농어촌 조성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토사 퇴적으로 용수확보 능력이 저하된 전국 54개 저수지에 준설을 실시, 236만톤 추가 용량을 확보했다. 또, 평년대비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는 영농기전까지 저수지 물채우기 등을 통해 6월말까지 용수를 추가 확보해 평년대비 90% 이상의 저수율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